세계에서 가장 큰 쇠고기 생산자 중 하나이기도 한 EU는 1980년대 까지만해도 빈번히 사용되었던 내인성·외인성 성장호르몬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였습니다. 1989년에는 이 규제의 강력함을 보여주기 위해 성장촉진 호르몬을 사용해서 사육된 육류와 육가공 식품의 수입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9년에 유럽식품안전청에서 발표한 안전성 평가를 기반으로 락토파민 사용을 금지한 것은 불충분한 데이터이며, 이를 사용해 길러진 소를 도축했을 시 남아있는 최대 잔류 한도가 사람이 섭취해도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논란이 되어온 문제이기도 합니다. 

동물 복지에 관한 명확한 규칙들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공식 웹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EU의 법률은 가축 사육 방법에 대한 조건, 가축사양기준, 야외 및 충분한 방목지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 법률에 따르면, 가축을 묶거나 격리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축이 질병에 걸렸을 때, 생약성분의 치료 또는 동종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기본적인 고려사항 입니다. 오직 해당 치료들이 불충분 할 때에만 엄격한 조건 하에서 이종 요법 및 면역 기반 수의학 약품 사용이 허용됩니다. 전반적으로,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 자란 동물들이 더 높은 생산 수준 및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할 것입니다. 

존경하며 내 자식처럼 보살피며 기르세요. 안전성과 좋은 품질을 수출하는 것입니다. 

유럽 농장에서 고품질로 생산한 육류를 여러분의 식탁으로 가져오는것, 그것이 우리의 주요 목표입니다. 

 

 

Photo Credit: ©PROVACUNO/Organización Interprofesional Agroalimentaria de la Carne de Vac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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